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03일(수) ‘2025년 사랑범벅 김장Dream‘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랑범벅 ‘김장Dream’은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행사로, 2001년 복지관 개관 이래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김장행사는 모아저축은행본점,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120명 이상의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국내산 재료 100%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많은 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정성스레 완성된 김장김치 2,000포기는 주안5동을 포함한 7개 권역의 취약계층 1,300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김용운 관장은 “김장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